Frieze Seoul 2023: Booth B19

COEX, 6 - 9 September 2023 

티나킴 갤러리는 2023년 9월 5일부터 9일까지 Frieze Seoul 2023에 참가합니다. 
 
이번 Frieze Seoul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사에 주도적 역할을 한 단색화와 실험미술, 그리고 현재 세계미술 현장의 주요기관에 초청되며 독보적인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특히 김창열, 박서보, 하종현의 작품은 이번 부스의 하이라이트입니다. 한국 아방가르드 그룹을 이끌었던 하종현은 지난 5월 국립현대미술관 (MMCA)을 시작으로 9월 1일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개막하는 순회전, 《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에 초청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적 개념미술에서 공공미술에 이르기까지 독자적 실천을 이어온 김용익의 아카이브를 소개하는 회고전, 《라스트 제너레이션에게》(2023.8.24-11.19, SeMA AA)를 기념하며 그의 새로운 추상회화를 소개합니다. 다가오는 9월에는 강서경의 《버들 북 꾀꼬리》 (2023.9.5-12.31, Leeum)도 개막합니다. 부스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작품은 관객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강서경의 아름다운 신작입니다. 

이외에도 워커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 PS1을 순회하는 대규모 회고전이 개최된 파시타 아바드(Pacita Abad)의 트라푼토 작품과 뉴욕 뉴 뮤지엄에서 개인전을 개막한 이미래의 조각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주의 삶 속에 자리잡은 추상회화로 주목받은 한국계 미국작가, 마이아 루스 (Maia Ruth Lee), 그리고 김홍석임민욱, 가다 아메르(Ghada Amer), 다비데 발리아노(Davide Balliano), 그리고 지난 6월 뉴욕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한 강석호의 회화와 함께 동시대 미술의 현재를 폭넓게 조망하는 기회를 만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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